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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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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촌막국수 강원도 속초에 여행을 갔었다.날씨는 벌써 한 여름인듯 더워서 해변가 카페를 갔다가 백촌막국수 이야기가 나왔다.생각보다 속초에서 멀지 않았고 시원한 평양냉면 같은 면요리라는 이야기에 길을 나섰다. 정확한 위치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백촌리 162번지인데속초에서 상당히 가깝다.많이들 알고 있는 봉포머구리집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거리이다. 일단 도착하면 엄청 줄을 서 있을거다.뭐 항상 이렇게 대기줄이 길다고 한다.명단에 이름을 남기면 주말 기준으로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후 순서가 온다.그런데 조심해야 할 것은 이름을 부를 때 자리에 없으면 다음 대기자로 넘어가고내 순서가 지나가면 돌아와도 입장이 불가능하다.이런 부분 때문에 내가 갔을 떄도 순서 지나가서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분들을..
뒤늦게 써보는 LEICA SOFORT 개봉기 오랜만에 사용기, 아니 개봉기를 포스팅한다.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Leica社에서 출시한 즉석카메라인 Sofort.내가 받은 첫 인상은 Leica라는 회사와 즉석카메라라는 제품의 포지션이 어울리지 않는다였다.Leica는 익히 아는 바와 같이 고급화 된 제품을 통해서 굉장히 고가 전략을 펼치는 광학회사이기 때문이다.Leica 제품은 소장가치가 높고 소장기간이 긴 반면, 즉석카메라라는 제품은 소비재라는 느낌이 강하다.내 주관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고 이 제품은 여친님께서 구입하신 제품이라 개인적인 느낌은 일단 접어두기로 한다 ㄷㄷㄷㄷ 제일 먼저 제품박스의 빨간 코카콜라딱지 Leica 로고가 눈에 들어온다. 라이카 소포트 순간을 프레이밍하라. 이건 뭐라고 받아들여야 하나?디지털 카메라가 일반화 된 요즘은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