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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Seiko Black Monster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았다
날씨도 좋았고

평상 시라면 눈여겨 보진 않았을 풀들을 향해 셔터도 함 눌러주고 ㅋㅋ
한 1주일간 고민하던 시계를 지르러 가는 길이라서 그랬던걸까?
쿼츠는 별루고 기계식, 저렴한 오토매틱으로 눈이 갔다.
저렴한 것들을 중심으로 고르다 보니 결국 세이코와 시티즌...
어지간한 것들은 50이상이었다. 비싸다 -_-
티쏘 prc200 노느로 가볼까 하다가 오토매틱은 좋은걸 쓰려면 100이상부터 시작하라고 해서
일단 무브먼트는 따지지 않기로 하고 저렴한걸로 맛만 보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것이 세이코 블랙몬스터
오토매틱 입문용으로 많이들 찾는다는 이야기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지르게 되었다 ㅎㅎ

박스샷 +_+
매직트랙패드가 박스받침대로 수고중 ㅎㅎ

박스뚜껑을 열면 쨘~~~~
보기만 해도 묵직한 메탈시계가 +_+

역시 매직트랙패드는 받침대로 열연중 +_+
간단스펙
모델명은 SKX779P, 아쉽게도 J모델이 아니다 ㅠㅠ
세이코의 저가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7S계열을 채용했고
하드렉스크리스탈글래스입니다.
아쉽게 뉴몬스터처럼 씨쓰루백은 아니지만 저가형에서 씨쓰루백은 방수성능약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딱히 뭐 ㅠㅠ
용두 미포함 42mm이고 두께는 14mm입니다.
무게는 매뉴얼을 보니 184g이라고 적혀있네요

씨쓰루백이 아닌 살짝 아쉬운 뒷판 +_+

줄을 안줄였는데도 거의 딱 맞네요;;
제 손목이 울트라캡쑝 통뼈긴 한가봐요 ㅎㅎ 
여튼 묵직하니 좋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