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꼭 보겠다고 다짐했었던 반포대교 분수쇼
서울시 주민감사 결과로 인해 뜻하지 않은 칼퇴근을 하게 되어
카메라를 바리바리 챙겨서 반포대교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좀 걷고 싶어서 순천향대병원 정류장(구 단국대정류장)에서 하차했다.
한남동에서 반포대교까지 거리가 이렇게 멀줄 사실 몰랐다;;
카메라가방에 삼각대까지 바리바리 들고 걷다보니 땀이 쥘쥘;;
여튼;;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중간쯤 지점에 이르렀을 때 첫 번째 분수쇼가 시작되었다 ㅠㅠ
난 거의 뛰다시피 해서 첫 번째 분수쇼가 끝날 때쯤 헥헥거리면서 반포대교 남단에 도착했다.
그리고는 마구 셔터를 누질렀다.
대략 60장정도 찍은거 같은데 이놈에 분수가 가만히 있질 않아서 -_-+
냐하하하하
그나마 추린거 몇 장 ㅠㅠ
역시 빛갈라짐은 단렌즈가 입후다 +_+
16-35는 너무 날카로워 히히
Canon 1Ds Mark2
EF 16-35mm f/2.8L
EF 85mm f/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