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오랜만에 왔다.
근처에 올 기회가 생겨서 온 김에 건담베이스에 들려서 귀요미 건프라도 두 개 집어서 나왔다 ㅎㅎ
전자랜드 1층에는정말 맛없는(한약맛이라고 기억되는;;) 커피를 팔던 엔제리너스는 사라지고 COFFEE ON이란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난 지금 그 커피온에 앉아서 휴일을 맞이하여 된장남 놀이를 하고 있고 ㅋㅋ
페이스북에서 건담뽐뿌를 자주 넣어주시던 지모 보이님의 뽐뿌덕분에 SD건프라 두 개를 질렀다
시난주와 크샤트리야, 내가 좋아하는 기체들이니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었지 ㅠㅠ
(지보이님 고마워요 ㅠㅠbb)
카페 창가에 앉아서 밀크티 한 잔과 사과잼과 크림치즈를 곁들인 치아바타를 쳐묵쳐묵 하고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
창밖으로 보이는 오고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사람, 특히나 오덕후들의 고향이라는 수식어 때문인지 다들 오덕오덕하게 보인다 ㄷㄷㄷㄷㄷ (나도 포함인가;;;)
난 오덕오덕은 아니니 얼른 이 자리를 떠야겠다 +_+
Canon 1Ds Mark II
EF 40mm f/2.8 STM
#1. 카페 창가자리
#2. 카페 창가자리 2
#3. 밀크티와 치아바타 그리고 사과잼, 크림치즈
#4. 용산에 온 목적
SD크샤트리야, SD시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