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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지름신고 ㅎㅎ

내가 즐기는 취미가 몇 가지가 있다.

1. 사진
2. 건프라
3. MTB

어떤 취미도 다 똑같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수억 깨진다 -_-;;

내가 타는 자전거는 MERRIDA라는 회사의 TFS-500D라는 모델인데
입문용 MTB로 저렴한 축에 속한다.
하지만 자전거 본체와 이것저것 업글 및 안전장구류까지 해서 150은 넘게 들어갔다 =_=;;
얼마전 유압디스크드레이크 관련해서 부품이 파손되는 관계로
2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기장착 되어 있던 유압브레이크보다 상급의 브레이크셋을 질렀다.
브레이크를 바꾸면서 몇몇 관련 부품들도 교체를 해야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로터이다.
로터를 질렀는데 로터를 분리/장착할 떄 사용할 공구가 없었다.
지인 빌려준걸 깜빡하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그 지인이 돌려주면 한 3~4일 정도 걸릴 것 같아서 성질급한 나는 공구를 그냥 하나 질렀다 -_-;;

SCS Multi-Tool 22-Functions라는 제품으로 믿음이 전혀안가는 마데인차이나는 아니다 -_- 대만에서 온 제품.
기존에 쓰던 멀티툴도 상태가 메롱해서 바꾸려고 했었는데
저렴하고 고가의 멀티툴에서나 볼 수 있던 T2.5 TORX드라이버도 달려있는 귀여운 녀석이다 :)
참고로 T2.5 TORX드라이버가 달린 멀티툴 중 토픽사에서 나오는건 6만원을 넘어간다 -_-
요 제품은 단돈 2만원 +_+
자출사에서 사용기도 몇몇 읽어봤는데 평가도 좋은 편이다.
언능 퇴근해서 로터 교체하고 야간 라이딩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