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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부모님댁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셔터를 눌렀다. 피사체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살펴보는 중 느꼈다. 가을이 이렇게나 성큼 다가왔구나... 잘 찍지도 못하지만 내 맘에 드는 사진들을 올려봤다. 스크롤 압박이 살짝... 정 못봐주겠으면 "뒤로"버튼을 꾸욱~ OTL Fujifilm S5Pro + Tamron 70-300 f4-5.6
하늘 훌쩍 다가온 가을.... 하늘은 정말로 가을하늘이었다. 그간 날씨가 너무 우울해서였는지 오늘같은 하늘은 정말이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실로 오랜만에 만난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 완연한 가을 하늘이다 오늘 잠시 들렸던 용산전자랜드 영업하지 않는 날이라서 헛걸음이었다 -_-;; 날씨도 우울했다면 참 기분이 거시기 했을 것이다 =_=
난생 처음 해본거... 술 마시면서 밤을 하얗게 불태워 본적은 여러번 있다. 하지만 카페에서 누군가와 수다를 떨면서 밤을 하얗게 태워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홍대 정문쪽 캅헤벤헤... 야외 테라스(?) 테이블... 비가 내리다 그치다 내리다 그치다 변덕스러웠고 그 변덕스러움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었다 :) 비가 와서 그랬는지 빨래를 널어놨다... ㄴ(-_-;;)ㄱ =3=3=3 ........................................................... 지난 월욜이었다. 진행 중인 종교건축 프로젝트 관련해서 혼자서 야근을 했었다.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니 시계는 새벽 4시쯤을 가리키고 있었다. 기분은 아주 불편했다 -_-;; 화욜부터 추석연휴인데 화욜날 새벽4시까지 야근을 한다면 ..
끄적끄적... 추석 전 금요일 밤... 야근을 하는 도중에 시계를 보니 11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금요일날 하는 야근은 정말로 적응이 안되고 힘들다 =_=;; 야근이 끝나고 퇴근을 했다. 카페에 온 나는 커피 한 잔과 후배와의 수다에 하루의 피곤함을 날려보내본다. 항상 이 시간에는 사무실 동기와 술집에 갔었지만 오늘은 여자사람 후배님과 술집이 아닌 카페에 왔다. 어딜가든 좋다. 혼자가 아니면 다 좋으니까... 수다와 커피와 담배 뭔가 불가분의 관계인 것 같다. 장소가 달라도 이 세 가지는 많은 경우 같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 잡고 싶어도 잡혀주질 않는다. 그림의 시계처럼 딱 멈추게 하고 싶었다. 주말에 사진 좀 찍어보려고 했더만 토욜날은 피곤해서 자고 -_-;; 일욜날은 하루종일 비가 온다. 되..
오늘 받은 일릭서5 화이트!! 나의 애마!! 메리다 500D!! 순정 브레이크셋이 아비드 쥬시3이었는데 참 맘에 안들었었다 -_- 그런데 운좋게(?) 뒷바퀴 캘리퍼가 고장나는 바람에 일릭서5를 구입했다 +_+ 그런데 일릭서5는 앞뒤 로터가 160... 그런제 쓰고 있던 쥬시3은 앞 로터는 185 뒷로터는 160 -_-;; 브레이크만 20 줬는데 로터까지 사면 ㄷㄷㄷ 어차피 토크렌치도 없어서 샵을 가야하긴 해야하는데 ㄱ-;; 에잇 뭐 좀 할라고 하면 다 돈이야 ㅠㅠ
iPad firmware 4.2 Beta 한글지원이 안되서 끙끙대면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iPad를 사용한지 어언 한 달;; 이제 좀 익숙해지니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올해 11월쯤 정식 발표하겠다던 펌웨어 4.2버전의 베타버전이 나왔다. 펌웨어 4.2버전은 현 3.2.2버전보다 더 많은 외국어 지원!!!!과 더불어 멀티태스킹 및 기타 여러가지 부가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던 펌웨어이다. 멀티태스킹도 참 기대되는 기능이었지만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한국어가 지원의 유무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먼저 베타펌웨어를 설치하신 분들의 말로는 한글키보드가 지원된다는 정보를 들었고 바로 펌웨어를 동호회분에게 정보를 얻어 설치해보았다. 메인화면에서는 화면회전 고정이 되었다는 표시말고는 3.2.2와 달라진 점은 없다. iOS의 대표적인 기능인 멀티태스..
뭐든지 3배 빠르게... 건덕후들의 영원한 "그"처럼 뭐든지 3배 빠르게 해내고 싶다. 3배 빠르게 주어진 일을 해낸다면 매일매일 칼퇴근할 수 있겠지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이다!! 흥!! 3배 빠르게 일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면 기존 작업량의 6배 정도의 일이 할당될껄? 결국은 야근과 철야다;;; 하지만 능력을 인정은 해주겠지 그 인정된 능력만큼의 대우를 받느냐 못 받느냐는 그 다음 이야기이고... 사회생활이란게 그런 것 같다 내 사회생활 경력이 짧지만 현재로써는 이런 생각이 든다 -_-a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온다 인간사 새옹지마 이런 말들처럼 내 할 일 꾸준히 해가면서 지내다 보면 결실을 얻을 수 있겠지 ㅋㅋ 그래도 난 오늘도 3배 빠른 시뻘건 "역습의 샤아"처럼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에 대하여 카운터어택을 날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