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26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용산전자랜드 ㅎㅎ 용산 오랜만에 왔다.근처에 올 기회가 생겨서 온 김에 건담베이스에 들려서 귀요미 건프라도 두 개 집어서 나왔다 ㅎㅎ 전자랜드 1층에는정말 맛없는(한약맛이라고 기억되는;;) 커피를 팔던 엔제리너스는 사라지고 COFFEE ON이란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난 지금 그 커피온에 앉아서 휴일을 맞이하여 된장남 놀이를 하고 있고 ㅋㅋ 페이스북에서 건담뽐뿌를 자주 넣어주시던 지모 보이님의 뽐뿌덕분에 SD건프라 두 개를 질렀다시난주와 크샤트리야, 내가 좋아하는 기체들이니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었지 ㅠㅠ(지보이님 고마워요 ㅠㅠbb) 카페 창가에 앉아서 밀크티 한 잔과 사과잼과 크림치즈를 곁들인 치아바타를 쳐묵쳐묵 하고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창밖으로 보이는 오고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사람, 특히나 오덕후들의 고향.. 한강둔치 산책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찾은 한강둔치카메라를 메고 나왔다나올 때는 봄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그리도 많이 부는지해가 다 떨어진 지금은 춥다 ㄷㄷㄷ 주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다니던 한강둔치동작역에서 여의도 IFC까지 한 6킬로미터쯤 걸은건가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때에는 보이지 않았던 풍경들이 보였다 머릿속이 좀 비워진 듯한 기분그냥 좋았다마냥 걷는게 좋은 나 Canon 1Ds Mark IIEF 70-200 f/2.8L ISEF 16-35 f/2.8L II #1. 뭔가 느낌이 좋은 풍경이었는데 다시 보니 별루다 =_= #2. 동작역을 뒤로 하고... #3. 오늘은 천천히 보내는거다매일매일 빨리빨리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나 #4. 가끔은 쉬어야 재충전도 되는거 아니겠어?나는 내가 지키는거다 #5. 때때로 바람이 세차게.. 난생 처음 본 발레공연 지난 주말 발레공연을 봤다. 팔자에도 없는 발레공연을 -_-;; 회사후배가 일하면서 짬짬이 발레학원을 다녔는데 그 학원의 레슨발표회 같은 공연이었다.내 눈은 대뇌의 지시가 없이도 자동적으로 마구마구 이쁜 언늬들을 따라다녔다.마치 종만 물리면 침을 흘리던 파블로프의 개처럼각각의 발레 작품들이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빔프로젝터의 배경이 뜨면세포 단위로부터 내 몸은 대뇌 전두엽의 지시가 없이도 내 안구와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었다.이 얼마나 놀라운 신체의 비밀인가!! 뻘소리는 그만하고 -_-;; 사진을 대략 600장 정도 찍었는데 거의 다 연사여서 건진건 별로 없다 ㅠㅠ초상권 문제도 있고 해서 초상권 문제가 없을 법한 몇 장만 올린다.초상권 문제가 협의가 되면 다 풀어야지 ㅋㅋㅋ Canon.. The Big Issue The Big Issue빅이슈 나도 우연찮게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잡지다.가격은 3000원이고 대중문화잡지를 지향한다. 솔직히 구입하기만 했지 잘 읽어보진 않는 경우 많다 ㅎㅎ커버스토리 정도만 읽으니까 ㅋ 좀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 우리 주변에는 형편이 너무 어려운 분들이 적지 않다.사회가, 우리가 도움을 드려야 하는 계층들 말이다.뭔가 계기가 없다면 실의에 빠져서 시간을 보내실 분들이 적지 않는 것 같다.나라와 각종 봉사단체에서 이 계층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난 소위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라던지 그런 류의 도움은 좀 꺼려하는 편이다.중간에서 돼지들이 뭔가 착복할 것 같은 생각이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난 솔직히 이 사회를 믿지 않는다 ㄷㄷ)그래서 뭔가 다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 cat in front of green 계절이 겨울이지만 사진을 너무 안찍었고블로그를 너무 오랬동안 방치했다 ㅋㅋ그래서 지난 주에 대학로를 가볍게 산책하다가 내 눈에 걸린 냥이 사진 한 장 올리면서블로그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기록한다 ㅠㅠ Canon 1Ds Mark IIEF 40mm f/2.8 STM [추가] 제주도 사진 지난번에 제주도 사진 올릴 적에 안올렸던 사진 두 장 -_-;;보정한게 마음에 안들어서 안올렸었는데사진 밖에 안올리는 블로그에 사진을 안올리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올려본다.재탕은 별로고 찍고 안올린 사진이나 올려야지 뭐 ㅎㅎ 클릭하면 살짝 큰 사진으로 볼 수 있;; Canon 1Ds Mark IIEF 16-35mm f/2.8L II USM #1. 지난 여름 해안가 탐방 때올레8코스인가 10코스인가로 기억된다.사진을 찍으면 뭐하나;; 기억이 안나는데 ㅠㅠ #2. 강정마을 해변에서의 노을 #3. 지난 12월 초 제주 내륙 탐방 때 제주시 사라봉에서 별도봉으로 올라가는 길정면이 별도봉 방향 제주도에서의 흔적 #2 한라산 지난 제주 여행의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곳, 한라산그냥 딴 생각하지 않고 미친듯이 걷기만 할 목적으로 정했던 행선지였다. 등반하기로 한 날 새벽 6시쯤 일어나서 짐을 꾸리고 게스트하우스를 나섰다.출발점은 관음사 코스의 시작점인 관음사 휴게소 북쪽 능선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너무 안좋았다.눈보라가 심하게 칠 때는 3미터 앞도 보이질 않았으니...;;카메라를 들고 등반을 시작했다가 중간에 사진은 포기하고 백팩에 넣어버렸다.아이폰 카메라만 믿고 계속 올라갔는데 기온이 너무 낮아서 아이폰도 꺼지는 사태가 -_-;; 여튼 굉장히 힘들게 거의 4시간 반만에 백록담에 도착했다.하지만 어디가 백록담이고 어디가 허공인지 알 수 없을만큼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다.그래서 백록담 인증샷이 없다 ㅠㅠ 관음사 코스로 올라.. 이전 1 ··· 5 6 7 8 9 10 11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