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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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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Namsan Chemistry 일이 손에 잘 안잡히곤 하는 금요일.오늘따라 바람도 살살 부는게 봄이 왔나보다.현상설계인듯, 현상설계 아닌, 현상설계 같은 단기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야근을 해야 할 상황이었지만어차피 주말에도 출근할 운명인지라 과감하게 칼퇴를 감행!! 회사에서 멀지 않은 경리단길에 있는 Namsan Chemistry에 가보기로 했다.물론 여친님과 함께 ~_~ 퇴근시간까지 회사 근처에서 기다려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 #1. 회사 앞 동대입구역 사거리약수역 고가도로를 철거한 다음부터는 오후 4시 30분즈음부터 동호대교방향으로 항상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도로가 되었다. #2. 어찌어찌 도착해서 맥주부터 주문!!여친님은 Weizen, 난 Double IPA #3. 두 번째 잔!!여친님은 Honey Brown, 난 ..
남산타워... 4월 10일 저녁 6시 20분쯤... 무작정 회사 옥상에 올라가 셔터를 눌렀다. 하늘은 뿌옇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셔터를 누른 결과물은 내 마음처럼 갑갑한 모습이다... s5pro / tamron 70-300
삐뚤어진 마음, 삐뚤어진 사진 분해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너무 화가 나서 짜증나서 뭐 어떻게 풀어야할런지 몰라서 무작정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남산으로 향했다. #1 장충단공원 사진에 하얀 점들이 별이라면 생각보다 서울 하늘에서 별을 보기 어렵지 않구나 생각했다. #2 장충단공원 그랜드 앱머서더호텔과 더불어 장충동, 약수동, 신당동 부근의 스카이라인을 향한 폭력의 상징, 신라호텔 저런 건물이 저런 위치에서 어떻게 허가를 받은건지 -_-;; 좋아하지는 않는 건물이나 내가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느낌이 괜찮아서 올린다. 저 건물은 싫어!!!!! 도시에 대한 폭력이다!! #3 동국대 입구 동국대 입구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초입이다. #4 영화 콘스탄틴에서나 나올 법한 벌건 하늘... #5 시민들이 조깅과 산책을 즐기던 등산로에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