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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Introduction and Fandango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정곡일수도 특정장르일수도 있고, 특정 가수나 작곡가 혹은 연주자 등일 수 있다.
난 특정 작곡가나 연주자 혹은 특정 악기의 경음악을 좋아한다.
그렇다 대중없다 -_-

특정 악기 중에는 클래식기타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하나를 뽑아보라고 한다면
보첼리니의 서주와 판당고라는 곡을 뽑는다.

말 그대로 서주와 본 곡으로 나뉘어진 구성을 가진 이 곡은
서주 부분에서는 여유로은 진행을 들려주다가 판당고로 넘어가면
굉장히 빠른 템포로 긴장감을 준다.

나는 특히 서주에서 판당고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온 몸이 찌릿찌릿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그래서 이 곡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난 변태인가?;;;


서울 기타 콰르텟의 공연영상인데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영상이라
저작권 관련 문제는 없을듯 하여 올렸다.
초반부에 조율하고 뭐하고 시간이 좀 걸리는데 조금만 참고 기다렸다가 즐감하시길...

 지금은 일렉기타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항상 내 주변에서 클래식기타는 멀리 떨어진 적이 없는 것을 보면
난 클래식기타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ㅎㅎ
실력은 뭐....
없다;;
OTL

데이비드 러셀형님이나 앤드류 요크형님처럼 연주할 수 있는 그날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