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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이제서야 올려보는 iPad 인증샷 +_+

이제서야 며칠 전에 지른 iPad 인증샷을 올려본다.
출근해서 후다닥 찍느라 이뿌게 찍지는 못했다 ㅠㅠ

내가 구입한 아이패드는 32기가 WIFI버전이다.
3G버전과 많이 갈등했지만 국내에 아직 출시가 안되서 3G버전을 구입해도 개인적으로 전파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점과
30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전파인증 비용 제외한)이 발생한다는 점을 가볍게 볼 수 없었다.
그런데 며칠 써보니 에그를 질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국내출시를 기다렸다가 3G버전을 살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든다 =_=;;

매끈한 뒷태이다.
애플이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뒷태도 신경을 많이 썼다.
애플의 모든 제품은 뒷태가 참 깔끔하다 +_+
찬조출연 : 17인치 맥북프로...

아이패드를 지르기 전에는 막연하게 이렇게 생각했다.
"아이폰과 사용처가 많이 겹치겠는데?"
물론 겹친다. 하지만 예상보다 덜 겹치고 아이폰으로 하던 작업을 아이패드에서 하면 또 다른 기기를 다루는 기분이다 :)
나의 주된 목적인 사진촬영 중 틈틈히 촬영한 사진 확인하기도 훌륭하다.
카메라 커넥션 킷에 메모리카드를 삽입하고 아이패드에 연결하면 포토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메모리의 이미지를 불러와주고 임포트 할 수 있게 해준다.
찬조 출연 : 그리핀 엘리베이터, G5유선키보드

지금 사무실에 내가 가지고 있는 사과들...
아이패드, 17인치 맥북프로 그리고 아이폰...

같이 지른 벨킨 가죽케이스...
이뿌긴 한데 스탠딩 기능이 없다 -_-;;
찬조출연 : 모형작업으로 많이 상한 책상 ㅠㅠ

스탠딩 기능은 없지만 세워봤다 -_-;;
찬조출연 : 회사에서 지급된 델몬트 모니터;;

요건 뽀나스샷 -_-

아이패드를 지른 후 집에서 데탑을 켜는 횟수가 확 줄어들었다.
지금 내 아이패드의 펌웨어가 3.2.2로 탈옥이 안되서 한글키보드 사용이 불가능한데
한글키보드가 사용가능해진다면 데탑 전원스위치를 누를 횟수는 더 줄어들듯 하다.

참 잘 만든 기기임에 틀림없고
무겁다는 평이 대다수인데 난 뭐 잘 모르겠다
17인치 랩탑과 DSLR+렌즈4개를 항상 들고 댕기는데 600그램정도 추가된다고 얼마나 무겁다고 느끼겠는가 -_-;;

큰맘 먹고 지른 기기이니 앞으로 잘 활용할 일만 남은듯 하다.
요즘 일도 바쁘고 개인적으로 머릿속도 어수선해서 좀 더 자세한 사용기는 무리이다.
추후에 업데이트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