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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연습공간 스냅샷

약속한 연습시간보다 10분정도 먼저 내려왔다.
종종 먼저 내려와서 장비, 케이블 정리를 하곤 했었는데
일찍 내려와도 요즘은 살짝 귀찮은게 나도 모르게 나태해졌나보다 ㅋ
내가 이 회사에 입사한 이후 만3년간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은
모두 이 공간에서의 시간들이었다.
그냥 기타가 좋았고
그냥 베이스가 좋았고
그냥 드럼이 좋았고
건반은... 모르겠다 -_-a
의미없는 셔터질일 수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엔 이마저도 안주꺼리가 될 수 있겠지

무지향성마이크
간혹 사용하는 마이크이지만 없으면 아쉬운 장비 ㅎ
올해 초에 내가 클래식기타로 무대 위에 올랐을 때 나의 삑싸리까지 아주 선명하게 캐치해줬던 고마운 마이크다 =_=;;

커즈와일? 쿠르즈바일? 영문식 발음과 독일식 발음... 뭐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커즈와일이라고 하는듯;;
키보드테크니션 주원선배의 메인건반이다.
피치 관련된 부품이 고장나서 수리비 4만원을 지출하게 해준 (총무입장에서) 애증의 악기 -_-;;

스피커가 여러개 있지만 이넘만 찍었다.
JBL TR시리즈... 이 이상 아는 정보는 없다;;

초슈퍼울트라캡쑝짱나이스파워풀 드러머 윤실장님의 드럼셋 중 심벌(크래쉬?)
드럼도 배워보고 싶은 악기지만
드럼셋 앞에만 앉으면 내 손과 발은 내 의지대로 안움직여준다;;
내가 만져본 악기 중 제일 어려운 악기다.

요건 초슈퍼울트라캡쑝짱나이스섹시한 나의 기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멕펜(멕시코 펜더)이지만 정말 잘 샀다고 생각되는 악기
정말 맘에 든다 +_+ 시리얼넘버는 슥슥...

나다...
혐짤이라고 돌 던지지지마셈 ;ㅂ;
요건 연습 중에 악보 보고 있을 때 효식이가 찍어줬다 ㅎㅎ

S5Pro / 35.8
고감도 노이즈가 후덜덜한 관계로 모두 흑백으로 ㅋㅋㅋ